시의원 9명,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정책연구회 발족

▲ 2일 열린 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발족식에 참가한 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일 열린 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발족식에 참가한 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시의회는 2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정책 개발과 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발족됐다.

시의회는 9명의 의원과 경북대 박창제 교수, 대구가톨릭대 김기홍 교수, 김섭 대표 변호사 등 4명의 외부 전문가 등 모두 13명으로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의회는 이날 정책연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김규학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책연구용역 과제를 검토하는 정책연구용역심의 소위원회 위원장은 박창제 교수를 선임했다.

정책연구회는 앞으로 분야별로 시민과 전문가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등 시민중심의 의정구현과 시민사회와의 소통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장상수 의장은 “정책연구위원회가 정확한 통찰력과 추진력을 갖춘 위원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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