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음악교실 수업을 받은 꿈나무자원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지역 재가노인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악기 연주를 하며 재능기부 공연을 펼친다.
지난 10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음악교실은 매주 목요일 4~6학년 학생 중 참여 희망자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통기타의 구조, 연주 자세, 기본 코드, 연주 주법 등이다.
또 칼람바, 공명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도 함께 배우게 된다.
꿈나무자원봉사단원들은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르신이 계신 시설을 방문해 연주는 어렵지만 내년도에 어르신이 좋아하는 트로트 노래를 기타로 연주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태선 교장은 “학생들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