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엄마랑 아빠는 늘 주원이의 든든한 울타리란다

발행일 2021-06-14 19:41:3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이주원


▲이주원(남, 3.3㎏, 2021년 5월7일생)

▲엄마랑 아빠-김소현, 이기안

▲우리 아기에게-

사랑하는 주원아 안녕^^

만나서 반가워 아가야♡

주원이가 선물처럼 엄마랑 아빠에게 와 줘서 엄마는 우리 주원이를 품은 열 달 동안 너무 행복했어.

건강하게 엄마랑 아빠 곁으로 와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 뱃속에서 꼬물꼬물 태동하던 아기가 이렇게 세상으로 나와서 엄마 품에 안겨서 잘 자고 잘 먹으며 지낸다는 게 참 신기해. 그리고 감사해^^

처음 널 안았을 때 따뜻한 체온과 촉감. 아마 그 느낌은 영원히 잊지 못 할 거야.

태어나자마자 큰 병원으로 가서 엄마가 얼마나 마음 졸이고 걱정했는지 몰라.

이제 건강하니까 너무 다행이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야 한단다.

건강하기만 하면 바랄게 없다는 말을 이제야 온전히 실감하는 거 같아.

주원아 아프지 말고 엄마 아빠랑 재밌고 행복하게 잘 지내보자.

엄마도 엄마가 된 게 처음이라 많이 서툴러서 걱정이지만, 주원이가 성장하는 만큼 엄마도 같이 성장할거야. 우리 잘해보자. 엄마가 최선을 다 할 거야.

엄마랑 아빠는 주원이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거야. 너무너무 많이 사랑해♡

-엄마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기에게 쓰는 편지.

꼬미야 안녕.

아니 이제 주원로 불러야 하구나^^

아빠란다.

아직은 아빠라는 말이 어색하고 생소하네.

아빠한테 너무나 소중한 우리 아들과 엄마가 열 달 동안 정말 고생했구나.

우리 주원이랑 엄마가 모두 건강해서 아빠는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지낸단다.

주원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렴.

가끔 주원이가 잘못하거나 중요한 선택을 할 때 아빠가 충고하고 혼을 낼 수도 있지만, 아빠는 늘 주원이 편이라는 걸 알아주면 좋겠어.

모든 걸 다 해줄 수 있는 아빠는 아니더라도 모든 걸 다 해주도록 노력하는 아빠가 될 거야.

우리 가족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도록 기도할게.

-멋진 아들이 너무 자랑스러운 아빠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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