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가 ‘김천 공공산후조리원’ 착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 김천시가 ‘김천 공공산후조리원’ 착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김천의료원 옆 부지에 ‘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된다.

시는 최근 자산동 김천의료원 옆 부지에서 ‘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의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

70억 원이 투입돼 2층 규모로 조성되는 조리원에는 12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사전관찰실, 프로그램실, 급식시설 등이 갖춰진다.

모자동실에는 개인 좌욕기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산모를 위한 전용 샴푸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면회실 등도 마련된다.

또 신생아실에는 신생아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한다.

산후조리원의 이용료는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료의 70% 수준이며, 특히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경우 이용료 50%를 감면한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