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배향선 의원이 지난 2일 구미시 금호호텔에서 한국농아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경북농아인협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농아인협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배 의원은 2019년 7월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평소 청각장애인의 수화 보급과 인력 양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초석을 다진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제도 정비를 통한 농아인의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향선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소수 약자를 대변하고 더 나아가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어진 임기 동안 봉사의 책무를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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