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1년 신기술 활성화 우수자 시상식 개최

▲ 2021년 신기술 활성화 우수자로 선정된 대구지역 기관·단체·기업 등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21년 신기술 활성화 우수자로 선정된 대구지역 기관·단체·기업 등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6일 2021년 신기술 활성화 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시는 신기술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 탁월한 공적을 세운 신기술 활성화 협업기관(2개), 정부인증 신기술개발자(2명), 신기술 활성화 우수자(30명)를 선발해 표창 15점(공무원 8명, 민간인 7명), 감사장 11점(민간인), 상장 8점(공무원) 등 총 34점을 시상했다.

신기술 활성화 협업기관으로 지역기술 혁신성장을 지원한 한국도로공사와 신기술플랫폼 전국화를 위해 노력한 건설교통신기술협회 박종면 회장, 대구시 테스트베드 도시전략 지원사업으로 정부인증을 획득한 흥신이앤씨(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908호)와 에스엘씨티(행정안전부 방재신기술 제2020-8호) 박근호 대표가 시장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신기술 활성화 우수자 30명은 신기술 등록과 테스트베드 지원, 신기술 활용 등에 참여한 발주부서 업무담당자와 신기술 전문가 등이다.

이중 지역에 잠재된 신기술을 발굴해 테스트베드 지원으로 초기시장 진입과 정부인증을 지원한 발주부서 2명과 신기술 활용 우수자 7명에게는 인사우대(실적가점 0.2점 등)를 부여하기로 했다.

대구시 천정원 신기술심사과장은 “앞으로도 신기술 도입과 활성화에 기여한 분들께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신기술 행정환경을 조성해 신기술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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