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주관 시상식에서 ‘으뜸유통혁신상’ 수상||올해를 비롯해 10년 연속

▲ 2021년 상반기 경북농협시상식에서 으뜸유통혁신상을 수상한 남청송농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21년 상반기 경북농협시상식에서 으뜸유통혁신상을 수상한 남청송농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청송농협(조합장 조용국)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올해 상반기 경북농협시상식에서 ‘으뜸유통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를 비롯해 10년 연속 우수그룹에 선정되면서 지역을 이끌어 가는 선도농협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게 됐다.

남청송농협은 생산자조직 육성을 위한 과수 생산기반인 계약재배 과실수급 안정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고품질 사과생산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사과 전량의 GAP 인증 농산물 출하에 나서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리적표시제(청송산)를 통한 경북의 사과 단일품목 중 최고 위치를 점유하고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는 점도 작용했다.

이밖에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과수농가의 생산력 강화에 힘쓰며 수도권 하나로마트에 고품질 청송사과의 지속적인 공급에 나서는 등 유통혁신에 앞장 선 성과도 인정 받았다.

조용국 조합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청송사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과공선회와 공동출하회 등 핵심조직 육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경북을 넘어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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