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산단 혁신의한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
성주군이 성주산업단지에 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이곳이 경북 서부권 뿌리산업의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과 금오공대, 경북산학융합본부와 함께 산학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주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비전과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성주산업단지 대개조 구조고도화 전략개발 기본구상 수립에 대한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며 사업추진의 동력을 확보했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내용은 △성주산단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 △산단 대개조를 위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 △성주군 혁신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방안 △산학융합 및 협업 클러스터 운영 등이다.
이와 함께 경북산단대개조 메뉴판 사업 중 17개 사업과 성주에 적합한 5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산업 집적지 경쟁력 강화 사업(R＆D) △산단 대개조 지역기업 기술개발 △산단 대개조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 △산단 혁신지원센터 건립 △스마트 공장 구축 및 고도화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성주군 등 4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기업의 기술 지도를 위한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중앙 및 지방정부가 주관하는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산학업무 협약을 통해 성주산업단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뿐 아니라 성주산단의 다앙햔 분야에 대한 업그레이드에 나서 산단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