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모바일)’의 홍보 포스터.
▲ ‘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모바일)’의 홍보 포스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모바일)’가 새 단장으로 한층 알차고 더욱 흥미로워졌다.

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에서 앱을 설치한 후 지정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스탬프 획득이 가능한 관광지를 10곳에서 20곳으로 확대하고, 관광지의 50m 이내로 접근하면 스탬프를 자동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기존 7곳 이상의 관광지에서 스탬프를 획득해야 경품을 받을 수 있었지만, 5개 스탬프를 찍을 때마다 까투리 키링 4종 중 하나를 획득해 20곳을 모두 방문하면 까투리 4남매를 모두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앱 실행 시 안동의 다양한 관광정보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소개돼 손 안의 관광안내소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2015년 시작된 ‘안동관광 스탬프 투어’ 누적 다운로드 수가 2만 건에 달하고, 코로나19로 지역 관광산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20년 앱 다운로드수가 3천여 건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안동 원도심 상권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도보 여행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스탬프투어인 ‘걸어서 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는 원도심에 위치한 관광안내소에서 미션지를 수령해 7개의 지정관광지 중 5개소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안동이미지가 담긴 에코백을 받는 것으로 운영된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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