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 안계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은빛청춘이 청년을 담다-소통살롱’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성 안계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은빛청춘이 청년을 담다-소통살롱’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역 어르신과 청년들의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최근 ‘은빛청춘이 청년을 담다-소통살롱’ 프로그램을 안계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한 ‘2021 지역 문화 플랫폼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안계노인복지관이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 10명과 의성 살아보기 체험으로 의성에 정착한 청년 5명이 함께 소통·교류에 나선다.

이에 어르신들에게는 청년세대와의 교류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은 오는 9월까지 9차례의 간담회를 더 가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의성 살아보기 체험을 통해 의성에서 자신만의 꿈을 가꾸고 어르신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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