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어재활사협회 주관 생활수기·UCC 5팀 입상



▲ 한국언어재활사협회가 주관한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한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언어재활사협회가 주관한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한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최근 한국언어재활사협회가 주관한 공모전에 참가해 5팀이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언어청각치료학과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노동경(34)씨는 ‘언어재활사 치료활동 및 생활수기 공감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울산에서 병원 언어재활사로 근무하고 있는 노씨는 ‘치료가 아닌 행복 동반자로서 거듭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수기를 썼다.

특히 대학원에서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꿈을 실현하는 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언어재활사로서의 모범이 되는 롤모델을 제시했다.

또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김미혜(28)씨는 ‘샛별 같은 직업 언어재활사’라는 수기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언어재활사 및 의사소통장애 인식개선 UCC 공모전’에서는 언어청각치료학과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오혜림(27)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씨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일반인들에게 언어재활사의 역할과 인식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화와 그림을 가미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UCC를 제작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함께 응모한 언어청각치료학과 김예빛(3학년)·박송인(4학년)·박지원(4학년)씨로 구성된 학생 팀도 ‘나를 소개합니다’라는 UCC를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과 함께 언어청각치료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대구 송현여고 3학년 김지현양은 ‘PLS(Pleasant Life in School)’라는 UCC를 제작해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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