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강사 탁현규 작가의 독서아카데미 특강 홍보 포스터.
▲ 스타강사 탁현규 작가의 독서아카데미 특강 홍보 포스터.
경북도교육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최종호)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라는 주제로 지역민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독서아카데미 특강,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다음달 8일에는 한국 미술계의 스타강사 탁현규 작가(전 간송미술관 연구원, 현 동덕여대 강사)와 함께 하는 ‘삶의 쉼표가 되는 옛 그림’ 독서 아카데미 특강이 진행된다.

같은 달 10일과 17일에는 법무부 주관으로 이용훈 현직 변호사의 일상생활 속 법률상식특강이 실시된다.

25일에는 원목 다용도꽂이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마술로 들려주는 신기한 이야기 마술극장 ‘키즈매직쇼 공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지원 칼데콧상·뉴베리상 수상작 전시, 도서명 초성 퀴즈, 대출은 2배로·연체는 0제로, 전자책 독서왕 표창 등의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도서관 자료 대출 회원에게 친환경 책가방을, 책이음 전환 회원에게는 코로나19 방역키트를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호 삼국유사군위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을 위로하고, 도서관 이용자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gw)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어린이자료실(054-382-3963~4)로 문의하면 된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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