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 청송읍 용전천 야간 전경.
▲ 청송군 청송읍 용전천 야간 전경.
청송군이 ‘산소카페 청송군’이란 도시브랜드에 걸맞은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군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청송읍 용전천 주변의 경관 조명들을 개선했다.

이 개선 사업을 통해 어둡던 청송의 밤이 환하게 밝아지면서 용전천 일대에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치안 유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청송군은 청송읍 일원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전선 없는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청송읍 중앙로 구간 1.3㎞의 전선 지중화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청송읍 금월로 구간까지 사업을 확장해 완료시키면 지역 곳곳의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청송군이 추진 중인 간판개선사업도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청송읍 일원에 무분별하게 난립된 옥외간판을 정비하기 위한 간판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올해 연말까지는 진보면 일원에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이 아름다운 경관 조성뿐만 아니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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