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은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대국민 참여 행사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경산시는 다음달 3~4일 이틀간 이용자가 많은 성암산과 백자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 안전수칙’과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 및 산지정화 활동 등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캠페인과 병행해 등산로 보행매트 설치에 대한 선호도 및 등산로 이용 시 불편사항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등산로 정비사업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산시 이상정 산림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더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쾌적한 산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