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등산객을 대상으로 ‘즐거운 산행, 이것만은 알고 가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산행문화 개선 현장 캠페인을 펼친다. 사진은 경산시청 전경
▲ 경산시가 등산객을 대상으로 ‘즐거운 산행, 이것만은 알고 가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산행문화 개선 현장 캠페인을 펼친다. 사진은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가 코로나19 사태로 급증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즐거운 산행, 이것만은 알고 가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산행문화 개선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은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대국민 참여 행사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경산시는 다음달 3~4일 이틀간 이용자가 많은 성암산과 백자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 안전수칙’과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 및 산지정화 활동 등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캠페인과 병행해 등산로 보행매트 설치에 대한 선호도 및 등산로 이용 시 불편사항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등산로 정비사업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산시 이상정 산림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더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쾌적한 산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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