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퇴임식을 가진 경북도교육청 김용국 교육국장이 경북도교육장학회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30일 퇴임식을 가진 경북도교육청 김용국 교육국장이 경북도교육장학회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김용국 교육국장이 30일 교직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식에서 경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 국장은 1985년 봉화 춘양중을 시작으로 도교육청 교육전문직을 거쳐 문경중, 가은중 교감, 포항고 교장, 경북도교육청 교육국장 등을 역임하며 경북교육에 헌신해왔다.

교육국장 재임 시 획일적 교육을 넘어 삶의 힘이 되는 역량 중심의 경북교육으로 체질을 개선했으며,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 행정으로 학교업무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경북도의회와 협력적 상생관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국 교육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도내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쓰여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퇴임식 날 장학금을 기부하며 공직생활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고 떠나는 교육국장의 모습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기부가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나아가 공직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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