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10일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A씨에게 표창장 및 시민경찰 배지를 수여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지역의 한 목욕탕 내에서 현금을 훔쳐 도주 중인 피의자를 목격, 1㎞ 이상 추격해 검거한 뒤 경찰에게 인계했다.

김대현 수성경찰서장은 “절도 범인 검거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 시민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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