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행복의 시간을 전하고자 정통 오페라 아리아, 중창과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펼쳐진다.
공연에서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Brindisi’,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Sull’aria’, 오페라 리골레토 중 ‘Nessun dorma’, 최창권의 ‘살짜기 옵서예’, 최용식의 ‘사랑이여’, 홍현걸의 ‘꽃집의 아가씨’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예술가곡연구회는 대구와 경북, 경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모두 유럽과 미국 등에서 유학한 성악인 모임으로 매년 가곡 연구에 힘쓰고 있다.
콘서트는 사전 예약을 통한 400명의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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