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부 김연아·남상란, 지역 신인부 변영배·방승인 우승



▲ 대구일보가 주최하고 안동시테니스협회 주관,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에서 후원한 ‘2022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안동시민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마지막날인 27일 오후 지역 신인부 결승전에서 출전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있다.
▲ 대구일보가 주최하고 안동시테니스협회 주관,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에서 후원한 ‘2022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안동시민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마지막날인 27일 오후 지역 신인부 결승전에서 출전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있다.


대구일보가 주최하고 안동시테니스협회 주관,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에서 후원한 테니스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22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안동시민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주최 측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대회 규모를 지역 신인부, 개나리부, 국화부의 3부문으로 축소했다.

다만 국회부의 경우에는 참가팀 수가 기준에 미달돼 개나리부(56개 팀) 및 지역 신인부(96개 팀)의 경기만 열렸다.

참가 선수들은 예선 리그를 거쳐 조별 1·2위 팀이 본선에 오르는 승자 진출전(토너먼트)을 통해 기량을 겨뤘다.

지난 26일 개최된 개나리부에서는 김연아·남상란(청주 이공퀸클럽)조가 우승을, 김갑순(잔디클럽)·변주영(잔디클럽)조가 준우승, 김은숙·권미경(예천 퀸즈)조와 김남숙(하양그린클럽)·김현이(대구마녀클럽)조가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뒀다.

▲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에서 개나리부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남상란(청주 이공퀸클럽)팀.
▲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에서 개나리부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남상란(청주 이공퀸클럽)팀.
또 27일 열린 지역 신인부에서는 변영배·방승인(대구 명인클럽)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안효욱(광명테사모)·이주성(금학클럽)조, 공동 3위는 감한기(의성성심)·이영훈(안계정우회)조와 박원섭·박세호(포항창포클럽)조가 차지했다.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은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상호 친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내년에는 더욱더 열정적인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에서 지역 신인부 우승을 차지한 변영배·방승인(대구 명인클럽)팀.
▲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에서 지역 신인부 우승을 차지한 변영배·방승인(대구 명인클럽)팀.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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