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와 나노테크 관계자들이 헬스케어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구미대와 나노테크 관계자들이 헬스케어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구미대학교가 지난달 29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나노테크와 헬스케어 분야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나노테크는 구미에 본사를 둔 전자 부품·소재 전문업체다. 나노기술을 활용한 건강식품과 생활용품 분야의 자회사 나노헬스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공동 프로젝트·연구개발·기술지도 협력 △시설·장비·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한 개발제품의 산업화 추진 △관련 정보 공유 체제 구축과 제반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선 1천만 원 상당의 나노헬스케어 일라이트 미용제품(산삼비누, 숲 샴푸바, 마스크팩)을 구미대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함께 열렸다.

나노테크 김정헌 대표이사는 “나노테크는 축적된 나노기술을 활용해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생활에 밀접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미래 성장산업인 헬스케어 분야에서 구미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기술 집약 산업으로 경쟁력 높은 지역기업인 나노테크와의 협력이 헬스케어 분야 전문 인재 양성으로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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