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뷰 좋은 카페로 선정한 경주 보문호의 카페 엘로우.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뷰 좋은 카페로 선정한 경주 보문호의 카페 엘로우.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공사)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뷰가 좋은 카페 100곳을 선정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경북공사는 카페를 선정해 상품화하는 ‘경북 뷰카페 100선 콘텐츠 제작 사업’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경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품은 카페 100곳을 선정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은 물론 경북 여행 이벤트와 연계해 경북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것.





경주에는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과 이어져 봉황대뷰가 좋은 ‘카페시도’, 몽돌과 바다뷰가 좋은 양남의 ‘이스트앵글’, 보문호반의 ‘엘로우’, 커피명가 ‘보스케’ 등 7곳의 카페가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2020년 ‘농가맛집’, 지난해 ‘전통시장 콘텐츠 제작사업’에 이은 세 번째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뷰 좋은 카페로 선정한 경주 감포의 카페 히든씨.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뷰 좋은 카페로 선정한 경주 감포의 카페 히든씨.


경북공사는 16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이소TV’를 통해 경북 뷰 카페 100선 관련 영상을 업로드하고 홍보를 하고 있다.

오이소에는 김성조 경북공사 사장이 ‘김 사장’라는 캐릭터로 등장해 경북의 문화관광에 대한 퀴즈 프로그램인 ‘경북 퀴즈 인 더 카페’를 진행한다.

김 사장은 퀴즈 도전자에게 문화 관광에 관한 문제를 내며, 정답을 맞히면 상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공사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일인칭시점 드론(FPV드론)을 활용해 카페 내부를 촬영한 영상을 오이소TV에서 공개하고 있다.



김성조 사장은 "뷰카페 100곳 선정을 계기로 엔데믹 시대 경북의 아름다운 카페에 많은 관광객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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