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콜로키움 개최, 성과 공유

▲ 2022 칠곡 문화도시 학습공동체 칠곡문화 탐구생활을 통해 의제별 이끔이로 활동 중인 칠곡시민회 황경인씨가 ‘지역사회에서 예술가로서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2022 칠곡 문화도시 학습공동체 칠곡문화 탐구생활을 통해 의제별 이끔이로 활동 중인 칠곡시민회 황경인씨가 ‘지역사회에서 예술가로서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칠곡군이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최근 왜관읍 금남2리 인문학당에서 문화도시 칠곡시민회, 행정협의회, 관련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문화도시 콜로키움’은 문화도시 추진 주체 간 공감대를 형성해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평생학습과 인문학으로 다져진 풍부한 인문 경험을 토대로 도시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군은 2020년 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받아 다양한 예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칠곡문화도시지원센터 서민정 센터장을 비롯해 그동안 예비문화 도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예술가와 인문학가 등 각 분야의 다양한 활동가들이 모여 칠곡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1·2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인문사회연구소 신동호 소장의 사회로 감각 사회 연구소 김지나 소장, 문화컨설팅 바라 권순석 대표, 인디053 이창원 대표와 함께 종합 토론도 가졌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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