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환 성주군수가 민선 8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 이병환 성주군수가 민선 8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가 지난 1일 성주군의 최대 현안 사업의 일환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 문제 해결과 이와 관련한 달성 문양~성주 간 경전철 연장, 무주~성주~대구 간 동서 고속도로 조기 건설 추진을 민선 8기의 최대 핵심 과제로 선포했다.



이 군수는 지난 민선 7기 때 성주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3년 연속 참외 조수익 5천억 원 이상 달성 및 각종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내며 예산 6천억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지난 1일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이 군수는 “재선이라는 강력한 추진력을 기반으로 교통·농업·환경 등 모든 분야의 SOC사업에 골고루 신경 쓰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중단 없는 성주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의 큰 성과를 바탕으로 국토부, 경북도, 대구시 등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해 ‘문양역~성주 경전철사업’과 ‘무주~대구~성주 고속도로 건설’을 조기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 더욱 민생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군민 피부에 와 닿는 정책 추진에 초점을 맞춰갈 것”이라며 “군수실 옆에 ‘군민휴게실’을 설치해 군수실 문턱을 낮추고, 군민의 부름에 즉각 응답하는 낮은 사람, 겸손한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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