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고 교지서 발굴, 추가 발굴 및 기증 받아
사업회는 2‧28 제62주년을 맞아 당시 사진이나 관련 자료 등에 대한 수집 발굴 작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까지 2‧28 주역 혹은 언론기관 및 학교 등을 통해 2‧28 관련 사진 등 많은 자료를 확보했지만, 아직도 더 많은 자료가 있을 것으로 보고 발굴 및 기증을 계속 받고 있다.
박영석 2‧28기념사업회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운동인 2‧28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당시의 소중한 자료들을 더 많이 확보하고 보존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며 “전문가들과 함께 관련 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아카이빙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