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55분께 두류1·2동 아파트 지하 현장서||거푸집 받침 기둥 지지대 수평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아파트 지하 건설 현장에서 거푸집 받침 기둥 지지대의 수평 작업을 하던 중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목숨을 잃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 관계자는 “공사 중지 조치를 한 후 중흥토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며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등을 확인한 후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결정 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