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희용
▲ 정희용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6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문화도시 지정 사업에 칠곡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법정문화도시 지정 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고 평생학습과 인문학으로 다져진 풍부한 인문 문화를 활용해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국비 75억 원 지원이 확정되면서 칠곡군은 문화도시 경영체계 구축, 문화 인재 양성, 유휴시설 문화공간화,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받게 된다.

칠곡군은 평생학습과 인문학으로 다져진 풍부한 인문 문화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문화적 역량이 뛰어나고, 주변 도시들과의 문화적 상생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이번에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정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문화도시 담당 과장 등을 만나며 지속적으로 칠곡군이 법정문화도시로서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이번 법정문화도시 지정이 칠곡군을 호국평화의 도시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문화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창출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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