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및 낙금화훼단지 관계자들이 백합의 일본 수출을 응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칠곡군 및 낙금화훼단지 관계자들이 백합의 일본 수출을 응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칠곡 낙금화훼단지의 효자 품목인 백합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와 금남리 낙동 강변에 위치한 낙금화훼단지에는 현재 24농가가 입점해 있으며, 단지 규모는 약 11㏊이다.

이중 곽길수씨 등 8개 농가에서 백합을 주 수출 품목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들 농가는 지난달 중순 4천 본 선적에 이어 이달 말까지 10만 본의 오리엔탈 계통 백합(품종 시베리아)을 일본으로 선박 수출할 예정이다.

일본 현지에서 최상품에 대한 수출가격은 현재 본당 1천300원 정도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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