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 ‘최우수상’

▲ 대구시의의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수성구청 관계자들이 이를 기념하고 있다.
▲ 대구시의의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수성구청 관계자들이 이를 기념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이 대구시 주관 ‘2022년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모든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적용해 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뒤 개선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대구시는 성별영향평가제도 활성화 및 양성평등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구·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사업 전반에 대한 수행평가를 실시한다.

수성구청은 지난해 36개 조례, 22개 사업, 5개의 홍보물, 1개의 중장기계획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했다.

특히 소속 공무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 등을 통해 지역 내 성인지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여성참여 40% 이상인 위원회가 87.9%로 대구시 전체 1위를 차지해 각종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