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경찰청 ‘23년 제3차 승진임용식’이 4일 경찰청에서 최주원 청장과 승진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경북경찰청 ‘23년 제3차 승진임용식’이 4일 경찰청에서 최주원 청장과 승진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경찰청이 4일 오전 경북경찰청에서 총 103명(총경3,경정2,경감6,경위22,경사46,경장24)에 대한 ‘23년 제3차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으로 올해 시험 및 심사 승진경찰관 총 433명 중 339명(78.3%)이 임용됐다.

이번 승진임용식 행사는 그간 ‘이상동기범죄로 인한 특별치안활동’ 및 ‘추석 특별방범활동’ 등으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사기진작이 많이 됐다는 반응이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8월4일부터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이상동기범죄’ 근절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범죄발생시 관할구역 및 기능 불문, 전 기능이 총력 대응하는 등 도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승진임용식에서 최주원 청장은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장 이채원 경정 등 경북경찰청 본부 소속 6명(경정1, 경위4, 경장1)에게 천년간 보존된다는 안동한지로 만든 승진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며 “승진한 계급에 걸맞은 책임의식과 업무수행으로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경찰청에서 발표한 조직개편안은 “경찰조직을 범죄예방과 현장대응 중심으로 재편해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과 흔들림 없는 국민 안전확보를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경북청 실정에 맞는 세부운영 방안을 마련해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