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 리플릿 표지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 리플릿 표지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제11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10월 13일(금)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1부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라’라는 표어 아래,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정착에 기여한 26인의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이 표창을 수여하고 종사자들을 위한 홍보영상이 상영된다.

▲2부

‘가정에서의 생애 말기돌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주제로 지역사회에서의 생애 말기돌봄 현황에 관해 이야기 하고 다양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들 10명 중 8명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이 중 72.9%가 제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과거보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인식된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본 행사는 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라고 말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편안한 생애 말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미화 기자 choim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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