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목), 강화 평화전망대를 시작으로 18일(수)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6박 7일간의 걷기 여행을 진행한다.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비무장지대(DMZ) 민간인 통제 지역의 생태·평화 관광지를 포함하여 인근의 관광자원을 경험해 색다른 매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걷기여행주간’을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코리아둘레길 플랫폼인 ‘두루누비(www.durunubi.kr)’와 ‘챌린저스’, ‘램블러’ 등 민간 플랫폼과 협업해 추진하는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 인증 행사도 펼친다. 이 외에도 누리소통망(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활용하여 코스 추천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 누리소통망과 ‘챌린저스’, ‘램블러’의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개의 ‘코리아둘레길 쉼터’도 마련되었다. 행사 동안 코리아둘레길 쉼터를 방문하는 걷기 여행객은 6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쉼터 현황과 운영 프로그램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두루누비’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걷기여행을 지역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다. 더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미화 기자 choim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