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하반기 걷기여행주간'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2023 하반기 걷기여행주간'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2023 하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여행주간’은 걷기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10월 12일(목)부터 25일(수)까지 전개된다.

10월 12일(목), 강화 평화전망대를 시작으로 18일(수)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6박 7일간의 걷기 여행을 진행한다.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비무장지대(DMZ) 민간인 통제 지역의 생태·평화 관광지를 포함하여 인근의 관광자원을 경험해 색다른 매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걷기여행주간’을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코리아둘레길 플랫폼인 ‘두루누비(www.durunubi.kr)’와 ‘챌린저스’, ‘램블러’ 등 민간 플랫폼과 협업해 추진하는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 인증 행사도 펼친다. 이 외에도 누리소통망(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활용하여 코스 추천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 누리소통망과 ‘챌린저스’, ‘램블러’의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개의 ‘코리아둘레길 쉼터’도 마련되었다. 행사 동안 코리아둘레길 쉼터를 방문하는 걷기 여행객은 6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쉼터 현황과 운영 프로그램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두루누비’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걷기여행을 지역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다. 더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미화 기자 choim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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