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문화주간’은 한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한복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로 매년 10월 셋째 주에 전개된다. 이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서울 종로구를 거점으로 다양한 한복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서울공예박물관
‘한복 상점’을 운영해 한복을 판매하고 ‘인생네컷 무료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20일(금)에는 ‘2023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국립민속박물관
개화기 한복 전시 및 착용 이벤트, 한복 퀴즈, 전통 놀이, 전통 꽃신(화혜) 만들기, 다도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종로구 3개 거점 ‘청진공원’, ‘남인사마당’, ‘종묘시민광장’
게릴라 댄스 공연, 작은 음악회, 한복 미디어아트 큐브, 한복엽서 그리기, 전통 탈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청와대 녹지원 앞 여민1관
전통한복 전시와 한복 입기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한복 홍보대사인 가수 송가인 씨는 16일(월), 한복진흥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다양한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강릉시, 부산광역시, 전주시 등 지자체와 연계한 한복 문화 행사도 마련했다. ▲한복상점, ▲국악공연, ▲전통성년례 행사, ▲한복패션쇼, ▲한복전시, ▲한복체험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복문화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한복점과 공방, 박물관, 카페, 온라인 매장 등 온·오프라인 일반 참여처 173개소에서도 할인 행사, 한복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kcdf.or.kr→한복문화주간 배너 클릭)에서 살펴볼 수 있다.
문체부 유병채 문화예술정책실장은 “‘한복문화주간’이 업계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복의 대중화, 일상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미화 기자 choim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