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주한미군 20명 불로전통시장, 서문시장, 칠성야시장 등 찾아||29일 외국인 유학생
이번 팸투어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맞춤형 코스로 운영된다.
22일 진행된 1차 팸투어에서는 주한미군(가족 포함) 20명이 불로전통시장과 불로동 고분군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쇼핑 등을 진행하고, 칠성야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버스킹 공연 등을 즐겼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팸투어는 외국인 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상설시장인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동서원, 국립대구과학관을 비롯해 관문시장, 서문야시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구시 안중곤 경제국장은 “지역 전통시장이 국내외 관광객이 먼저 찾아오는 글로벌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