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여성농업인의 심신 재충전하는 축제의 장 마련
이날 행사는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시상식, 노래 공연, 그리고 한마음 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그간 영농 활동에 지친 회원들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현미 회장은 이 자리에서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지역농촌의 발전을 다짐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봉화군 생활개선회가 농업과 농촌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앞으로도 힘껏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농촌여성리더로서 봉화군 농업 발전에 생활개선회가 앞장 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농촌, 환경, 문화를 보호하며 농촌 여성의 지위와 권익을 증진시키고 지역 농업 발전을 주도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읍면과 11개 단체에서 39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