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다문화 도시의 미래를 열다, 의원연구회의 전략으로

▲ 봉화군 베트남타운 조성을 위한 도시브랜딩 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4일 봉화군의회 부의장실에서 열리고 있다.
▲ 봉화군 베트남타운 조성을 위한 도시브랜딩 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4일 봉화군의회 부의장실에서 열리고 있다.
봉화군의회 도시브랜딩분야 정책개발 의원연구회가 지난 14일 봉화군의회 부의장실에서 '봉화군 베트남타운 조성을 위한 도시브랜딩 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연구 결과물을 바탕으로 봉화군 베트남타운 유치와 조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브랜딩 전략과 홍보·마케팅 방안이 제시됐다.

또 봉화군의 다문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베트남타운의 조성에 있어서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마스터플랜이 발표됐다.

이는 지역 발전과 국제 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시브랜딩의 가치를 공고히 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

의원연구회 대표인 박동교 부의장은 "봉화군의 도시브랜딩 활성화를 위해서는 봉화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계와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봉화군의 도시브랜딩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의회 도시브랜딩분야 정책개발 의원연구회는 박동교 부의장을 대표로 권영준 의원·금동윤 의원·김민호 의원·황문익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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