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사는 수탁·위탁거래 관계에 있는 위탁기업 348개사 대상으로 올 상반기에 진행된 거래의 납품대금 미지급, 약정서 미발급 등 기업 간 불공정거래행위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최근 고금리의 여파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위탁기업들이 수탁 중소기업에 납품대금을 제대로 지급했는지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
대경중기청은 조사 대상 위탁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기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