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소규모 편의점 240여 개소 대상||최저임금 준수 등 기초노동질서 준수 여부



▲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전경.
▲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전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4일부터 8일까지 기초노동질서 준수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현장 예방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노동청은 현장 예방 점검의 날 운영 기간 동안 지역 소규모 편의점 240여 개소를 대상으로 근로계약 체결, 임금명세서 교부, 임금체불, 최저임금 준수 등을 확인하고 노무관리를 지도할 예정이다.

앞서 노동청은 지난 3월부터 3차례에 걸쳐 현장 예방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이 기간 지역 내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76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에 나선 결과 704개소(92.3%)에서 1천585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 “기초노동 질서 확립은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과제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기초노동질서 준수 의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근로감독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leh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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