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열린 대구의료원의 ‘창의혁신회의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김시오 원장 등 관계자들이 대화를 하고 있다.
▲ 지난 12일 열린 대구의료원의 ‘창의혁신회의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김시오 원장 등 관계자들이 대화를 하고 있다.


대구의료원은 혁신 아이디어 발굴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운영하는 ‘창의혁신회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행사에는 김시오 의료원장, 구본탁 경영기획본부장, 권오언 진료처장, 신상헌 행정처장, 김소미 간호부장 및 창의혁신 리더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 대구의료원 슬로건 개발, 아이디어 제안 게시판 신설, 신입직원 웰컴키트 제작, 포토존 설치 등 고객 및 직원 만족도 향상과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경영진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에서는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이 창의혁신 리더들과 함께 그간의 활동 내용과 성과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창의혁신회의 추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의료원 창의혁신회의는 의료원 각 부서 다양한 직종과 연령대 13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월 2회 회의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 및 미래 전략 발굴 △조직문화 및 소통 개선 △의료체계 혁신 및 업무 능률성 제고 △홍보 방향 모색 등 대구의료원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김시오 원장은 “직원들이 이끌어 낸 창의적인 생각들이 의료원이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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