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예산 1조 원 시대 약속

▲ 이완영 예비후보
▲ 이완영 예비후보
이완영 전 국회의원이 18일 “힘 있는 3선이 돼 많은 예산을 확보, 지역을 살리겠다”며 내년 총선 고령·성주·칠곡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중앙예산의 파격적인 확보로 부족한 지자체 예산을 늘려 칠곡군부터 연간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경제 붕괴 등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먹고살기도 힘들다는 칠곡·성주·고령 주민들의 한숨 섞인 현장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3선 의원이 되면 국회 상임위원장 또는 당 원내대표에 나서 지역발전과 잘사는 주민을 위해 보다 큰 정치를 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공약으로는 △폭탄급 국비 확보로 주민숙원사업 등 조기 해결 △신공항 이전에 따른 대기업 유치와 낙동강 관광벨트 조성 및 스마트팜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관광·농업의 활성화 △민생 안정과 각종 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등 ‘실질적 주민 혜택 예산’ 대거 투입 등을 내세웠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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