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 위부터)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노인정책분야 평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국토교통부 주관 제3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된 대구 수성구청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맨 위부터)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노인정책분야 평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국토교통부 주관 제3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된 대구 수성구청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이 최근 정부 주관 각종 평가·시상에서 잇따라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수성구청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노인정책분야 평가’ 노인돌봄(예방)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포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수성구청은 대구 9개 지자체 가운데 최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청은 △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민·관 협업 강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문성 향상을 위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수성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현수막 재활용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청은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을 위한 현수막 제로지대 운영 △옥외광고물 종합계획과 집회·정당 현수막 관리계획 수립 △집회현수막 표시·설치 안내문 제작 배부 △정당현수막 난립 방지를 위한 현수막 게시대 설치 유도 △관·경 합동 캠페인 실시 등 불법 광고물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에 힘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수성구청은 국토교통부 주관 ‘제3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주거복지대상’은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펼쳐 주민 주거 여건을 개선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구청은 △생각을 담는길 조성 △수성정원학교 운영 및 마을정원 조성 △저층주거지 정비모델개발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 개최 △생생 주거복지 정보통 운영 △수성보금자리 상담소 운영 △집알이 사업 △일사천리 홈클리닝 사업 △행복나눔 무료중개서비스 사업 등을 진행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해 수성구청이 추진한 다양한 정책이 빛을 발하며 정부 평가·시상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도로 수성구청은 노인복지 증진, 아름다운 광고 문화 조성, 안정적인 주거복지 기반 조성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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