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의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모습.
▲ 의성군의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모습.
의성군은 자두, 복수아, 사과 등 지역 주산작목 위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열린 자두, 복숭아, 사과 교육에는 농민 1천57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군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부응하고 지역 작목에 대한 농업 위주의 교재 제작, 사례 중심 교육으로 실질적인 작목별 소득 향상 방향을 제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총 18회 2천9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의성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금까지 5회를 마쳤으며, 오는 2월 2일까지 13회 1천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호응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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