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욱 칠곡군수
▲ 김재욱 칠곡군수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를 행복한 삶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발전을 일궈 나갈 수 있는 핵심 동력원을 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새로운 칠곡 시대의 꿈을 앞당기기 위해 지역에 중소형 첨단 농기계 소재·부품 개발 및 제작 지원을 위한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를 조성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아 나가겠다”며 갑진년 새해 군정 계획을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왜관1일반산업단지의 대개조와 연계해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배후시설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역량 강화에도 나서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청년 일자리를 지원 등 고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김 군수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과 연계해 대중교통 광역환승제와 노선체계를 개편하고 군청사와 왜관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교통복지를 향상시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농촌협약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생활 SOC시설을 확충하고 공공서비스 개선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는 왜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북삼읍 인평 공원 조성사업, 오평~덕산 간 연결도로, 중리~구평 간 연계 도로 건설 등 칠곡의 지도를 바꿀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군은 호국의 도시의 장점을 살려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여행하기 좋은 도시도 만든다.



김 군수는 “인문 여행과 축제, 문화거점 조성사업 등 법정문화도시 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칠곡만의 문화적 브랜드를 창출해 여행객들로 넘치는 칠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매원마을 관광 기반 조성사업과 함께 매원지, 벚꽃길 등과 연계해 매원마을을 관광 자원화하고, 왜관나루마리나와 호국 평화공원 잔디 휴게공간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가 그것이다.



군은 칠곡의 미래를 위한 명품 학교 육성 조성도 적극, 추진한다. 동명중과 신동중을 수학·영어에 특화된 명문중학교로 만드는 칠곡 미래 교육지구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고등학생에게 수능 인터넷 강의를 지원해 대도시와의 교육 격차 해소와 대구시 북구와의 학군 조정과 칠곡영재교육원 이전·확대를 지속 추진해 지역 학생의 유출을 막고 학력 신장을 도울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역경은 우리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우리 자신을 성장시키는 밑거름이다. 우리 함께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어떠한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새로운 칠곡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12만 군민들에게 동참을 당부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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