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환 성주군수
▲ 이병환 성주군수




“올해는 민선8기 출범 3년이 되는 해로서, 민선7기 이후 군민과 함께 이루어낸 미래 성주의 밑그림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성주군이 비상(飛上)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획기적인 도약을 위해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행정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전력을 다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 군수는 이를 위해 올해 성주군의 핵심적인 군정 운영 방향을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완성의 원년 △성주읍 도심 대개조의 원년 △참외조수입 6천억 원 시대를 확고히 다지는 원년 △문화·관광산업 도약의 원년 △군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가는 원년 △재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성주 구축의 원년 △공직 분위기 및 공직 마인드 혁신의 원년으로 정하는 등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성주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확고한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의 필수요건인 동서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마지막 관문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이 상반기 내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성주가 대구 경북 중서부권의 신교통 중심지로 도약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완성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와 함께 수립하고 있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연계 종합발전 계획을 통해 지역발전의 신성장 거점을 개발하고, 지방화 시대에 대비한 통합 신공항 연계사업 발굴, 성주형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등 성주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구상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 군수는 농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업혁신’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5년 연속 참외조수입 5천억 원 달성과 함께 성주참외 53년 역사 최초로 6천억 원을 달성함에 따라 올해는 6천억 원 시대를 확고히 다지는 원년을 만들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이를 위해 “농업에 ICT 과학기술을 융합한 ‘성주형 스마트팜’ 시설 확대와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유통시설의 스마트‧자동화를 확대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여 명실공히 성주참외의 세계화를 통해 ‘농업 조수입 1조 원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5년 간 성주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숱한 고민과 노력으로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성주에 행복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올해는 ‘변화에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새로운 성주, 더 큰 성주로의 도약을 위해 굳건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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