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4일 3일 간 수성못 상화동산서 열려

▲ 대구시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2~4일 3일 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사진은 동구 로컬푸드직매장 앞에서 개최된 2023년 설맞이 직거래장터 행사 모습
▲ 대구시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2~4일 3일 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사진은 동구 로컬푸드직매장 앞에서 개최된 2023년 설맞이 직거래장터 행사 모습
대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2~4일 3일 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판매 물품은 △사과, 배, 딸기 등의 과일 △시금치, 고사리, 미나리, 연근 등 각종 채소류 △한과, 조청, 꿀 등의 농산 가공품 등 100여 개다. 또 대구 축협에서 준비한 고품질의 축산물도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최근 가격이 급등한 제수용 사과(3구)와 배(3구)등을 시중가보다 40% 정도 할인해 일일 한정 물량 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증정품(시금치·얼갈이배추)이 지급되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이 이뤄진다. 행사 기간 시민들이 직거래장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성랜드 무표 주차권도 제공된다.



대구시 안중곤 경제국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 시민들은 보다 저렴하게 제수용품을 구매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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