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공직자와 군민들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 박현국 봉화군수와 군청 직원들이 4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박현국 봉화군수와 군청 직원들이 4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봉화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전통시장 상권의 침체를 극복하고 내수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청 공직자들이 동참해 설 제수용품과 성수품을 구매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보기 캠페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전통시장의 5일 장날 중 4일에는 억지춘양시장에서 유관기관 단체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해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서민경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펼쳤으며, 7일에는 봉화상설시장에서도 진행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 행사를 통해 최근의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둔화로 인해 지역 상경기가 위축된 상황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군청 공직자와 군민들이 ‘정’과 ‘덤’이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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