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백자축제장 모습.
▲ 청송백자축제장 모습.
청송군은 올해 군정목표 중 하나인 '문화로 미소짓는 상생경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문화예술 활성화로 일상이 풍요로운 문화도시 청송을 위해 주민 맞춤형 문화강좌와 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취약계층의 문화누리카드 지원, 문화예술단체의 대 주민 문화예술활동 참여프로그램인 아이디어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 소외계층의 해소는 물론 문화수준 향상으로 문화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으로 재구성된 남관생활문화센터의 미디어아트홀, 문화공원 등의 전시공간과 복합문화공간을 지역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생활문화 활력을 촉진시킨다는 복안이다.

특히 지역 문화유산인 청송백자를 주제로 하는 청송백자축제를 통해 청송백자의 우수성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송사과축제와 더불어 지역문화관광축제로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청송문화제 활성화와 문화예술공연의 확대를 통해 일상이 풍요로운 문화도시 청송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수와 복원은 물론 기록화사업과 정기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할 예정이다.

찬경루 등 보물 3개 소에 문화유산 안전경비인력을 배치해 상시관리와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해 훼손을 막겠다는 것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성화로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문화유산 주변정비와 편의시설을 구축해 관광자원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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