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과 성주유림연합회는 16일 유림회관에서 기관단체장과 유림연합회원 등 40여 명이 모여 합동세배 및 신년인사를 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덕담을 나눴다.
▲ 성주군과 성주유림연합회는 16일 유림회관에서 기관단체장과 유림연합회원 등 40여 명이 모여 합동세배 및 신년인사를 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덕담을 나눴다.


성주군 기관단체장들과 성주유림연합회 회원 등 40여명은 지난 16일 유림회관에서 합동세배 및 신년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군수를 비롯, 강만수 경북도의원, 김성우 군의회 의장과 의원, 기관단체장, 유림연합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연합회 이윤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문묘향배, 합동세배 및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림의 고장인 성주군은 예와 의를 존중하여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가 되면 차례를 지낸 후 집안 어른들을 찾아뵙고 세배를 드리며 문안인사를 드리는 것을 기원으로 합동세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주군유림연합회 송정근 회장은 “희망찬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유림회원 및 모든군민들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덕담을 나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옛 선조들의 지혜와 덕을 후세대에 전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유림의 고장인 성주의 전통을 이어가고, 성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화답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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