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종목 28명 출전…종합 10위 목표

▲ 경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개막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경북선수단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경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개막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경북선수단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지난 18일 개막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것으로 경북도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 리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빙상 등 6개 종목에 28명이 출전했다.

지난해 첫 도전에서 크로스컨트리 2개 종목과 바이애슬론 2개 종목에서 동메달 4개를 획득한 박정현 선수가 금메달을 목표로 도전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종합 10위를 목표로 선전을 펼친다.

경북도 박창배 체육진흥과장은 “신체적 장애와 열악한 운동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선수들이 경북 장애인 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땀흘리며 연마한 기량이 알찬 결실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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