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대 경북여성단체협의회 이복선(왼쪽) 회장이 19일 도청신도시 CM파크 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서 전임 김경애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23대 경북여성단체협의회 이복선(왼쪽) 회장이 19일 도청신도시 CM파크 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서 전임 김경애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여성단체협의회는 19일 도청신도시에 위치한 CM파크 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제22대·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예천군의회 최병욱 의장, 경북도의회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도내 여성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애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여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단체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경북여협의 발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태풍 힌남노와 예천 수해지역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복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경북여협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단체로 이끌겠다”면서 “특히 저출산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새로 출범하는 경북여협이 도내 여성단체들을 하나로 결집해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변화와 주역의 여성들이 또 한번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여협은 1980년도 창립된 이후 23개 도단위 회원단체와 22개 시군 협동단체로 구성돼 매년 여성의 사회활동증진을 위한 소양교육 등 구심점 역할을 해오 고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