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가 올해 처음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구축 보급 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 안동시가 올해 처음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구축 보급 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안동시가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구축 보급 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 HACCP이란 기존의 HACCP 관리시스템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해 모니터링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스마트 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및 자동화 설비 구축 △가열, 세척·소독, 금속검출 등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전송장비 구축 △스마트 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최적화로 식품안전성 유통 체계를 확보하기 위함 등이다.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소규모 인증업체 2개 소를 우선 모집하며, 1개소당 500만 원(자부담 10% 포함)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보건소 식품안전팀(054-840-6624)으로 문의하거나 안동시청 누리집(http://www.andong.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영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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