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은 지난 20일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 심청보 군의장, 도·군의원 등이 청년 농업인 지원센터 개관식 에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 칠곡군은 지난 20일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 심청보 군의장, 도·군의원 등이 청년 농업인 지원센터 개관식 에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칠곡군에 ‘청년 농업인 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유휴자원을 활용해 지어진 청년 농업인 지원센터 개관식을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지원센터는 농업기술센터가 경북도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 사업에 공모 선정돼 총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농업기술센터 내 창고를 리모델링해 연 면적 500.4㎡, 지상 1층 규모로 준공됐다.



주요 시설은 로비를 비롯 공유공간과 소규모 회의, 교육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모임터 3곳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방송터(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농업인 교육을 위한 배움터(컨퍼런스 홀), 정보터(정보화 교육장)로 각각 구성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년농업인 지원센터가 청년들의 지역 회귀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 거점의 역할은 물론 농민 고령화 등의 어려움이 있는 농촌에 협동농업과 청년층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시윤 칠곡군4H연합회장은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칠곡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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